전문 용어 → 일상 언어 변환 연습 → 이해 확인 습관
약학대학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환자에게 설명하려면 전문 용어를 일상 언어로 바꾸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습에서 처음 실감했습니다. 처음에 약국 실습에서 환자에게 항생제 복용법을 설명할 때 자연스럽게 전문 용어가 나왔고, 환자가 고개만 끄덕이셨습니다.
담당 약사님이 나중에 환자가 이해하셨는지 확인하는 것을 보여주셨는데, 환자가 잘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설명 뒤에 반드시 이해하셨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오면 비유를 써서 다시 설명하는 방식을 연습했습니다. 세 번 반복하다 보니 어떤 표현이 와닿는지 감이 생겼습니다.
실무에서도 설명이 끝났다고 소통이 끝난 것이 아니라, 상대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까지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