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봄 결
저는 먼저 '누구 잘못인가'가 아니라 '어디서 흐름이 끊겼는가'로 질문을 바꿔서 회의를 제안합니다. 실제로 이전 부서에서 안내 누락이 반복됐을 때, 각 부서 담당자를 모아 업무 흐름도를 함께 그려보자고 요청했습니다. 화이트보드에 고객 동선을 따라가며 전달 시점과 확인 주체를 표시하니, 정보가 사라지는 구간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해당 구간에 체크리스트를 추가하기로 합의하고, 일주일 뒤 점검 회의를 잡아 실행 여부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