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부터 정의하고, 정보를 모아 옵션을 비교한 뒤 결과까지 점검하는 결
문제 해결에서 제가 먼저 하는 건 '이게 진짜 문제인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현상만 보고 빠르게 해결책을 내면 표면만 건드리고 원인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도움이 됐던 방식은 '왜'를 3번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민원이 반복된다 → 왜? → 안내 문구가 불명확하다 → 왜? → 오래된 규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안내 수정이 아니라 규정 검토가 진짜 해결 방향임을 알게 됐습니다. 정보 수집은 당사자 이야기를 먼저 듣고, 기록·로그·통계 순서로 봤습니다. 체감과 데이터가 다를 때는 데이터를 우선했습니다. 해결 방향을 정할 때는 두 가지 옵션의 장단을 짧게 정리해 담당자와 공유했습니다. 제 판단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의사결정자가 선택할 수 있게 조건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 게 저에게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행 후에는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오는지 일정 기간 모니터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