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결을 가르고 반응 지표로 닫는 결
학과 홍보팀에서 복도 게시판과 SNS 채널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처음엔 두 채널에 같은 내용을 올렸는데, 게시판 앞을 지나는 사람은 한 줄 제목만 보고 지나친다는 걸 알게 됐고, SNS는 카드 이미지 형식일 때 저장 수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게시판은 굵은 글씨 제목·큰 글꼴 한 줄로, SNS는 맥락 설명과 이미지를 함께 구성하는 방식으로 나눴습니다. 반응은 게시판은 행사 당일 참여 인원으로, SNS는 저장·공유 수로 각각 가늠했는데, SNS 저장 수가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게시판 문의는 줄었습니다. 다음엔 게시판 위치에 따라 독자가 다르다는 걸 좀 더 빨리 파악했어야 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