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CS 데이터 분류 기준 설정과 패턴 파악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학부 수업 프로젝트에서 커머스 플랫폼의 CS 로그 500건을 분석하는 과제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키워드 검색으로 분류하려다가 같은 불만이 "교환", "환불", "반품"처럼 표현만 달라지는 걸 묶지 못해 분류가 흐트러졌습니다. 이후 키워드 대신 불만 유형 9개를 먼저 정의한 뒤, 각 로그를 읽어가며 직접 태깅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Excel 피벗 테이블로 유형별 빈도와 해결 소요일을 집계했고, 배송 관련 불만이 전체의 38%인데 평균 해결일이 가장 긴 7.2일이라는 패턴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를 발표했을 때 교수님이 "잘 잘랐다"고 하셨는데, 분류 기준이 먼저 있어야 분석이 의미 있다는 점을 처음 실감한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