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흐름을 먼저 관찰하고, 작은 절차 단위로 기여해 효과를 가늠하는 결
전산정보팀 근무 환경 개선을 생각할 때 먼저 지금 어떤 불편이 있는지부터 보겠습니다. 외부에서 개선안을 들고 들어가면 실제 불편과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반복되는 문제는 인수인계 누락과 온콜 대응 기준의 모호함이라는 걸 IT 행정 관련 사례에서 자주 봤습니다.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작은 자리는, 온콜 판단 기준을 문서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즉시 대응이 필요한지'를 1페이지 기준표로 만들어 두면, 야간 당직자가 판단 기준 없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수인계는 구조화된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됩니다. 구두 인수인계에 의존하면 빠뜨리는 항목이 생기기 때문에, 항목을 고정해 두면 인수받는 쪽에서도 확인이 쉬워집니다. 효과는 장애 대응 시간 단축이나 인수인계 완료율 같은 지표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면 다음 개선 방향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