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90초
오랜 병원 동행에서 굳어진 계기와 실습 부적응 극복 결
어머니가 만성질환으로 정기 통원 치료를 받으셔서 중고등학생 때부터 병원을 자주 따라다녔습니다. 그때마다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 어머니 상태 변화를 세심히 물어보시는 걸 오래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막상 간호대에 들어와서는 2학년 기본간호학 실습에서 손 씻기, 체위 변경 같은 기초 술기를 반복 평가받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완벽주의 성향 탓에 사소한 순서 하나만 틀려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어져서 실습 시간이 다른 동기들보다 늘 길어졌습니다. 그러다 프리셉터 선생님이 완벽보다 안전이 먼저라고 짚어주신 뒤로는 순서 하나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 흐름을 먼저 보는 쪽으로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 조언이 지금도 술기를 익힐 때 제 기준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