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시나리오 기반 배치와 구역 분리 원칙을 배우면서 기능성 브랜드 연출이 패션과 다른 점을 파악한 방식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에서 VMD 보조를 하면서 기능성 소재 제품의 연출이 패션 브랜드와 어떻게 다른지를 직접 익혔습니다. 아웃도어 제품은 시각보다 기능을 먼저 전달하는 연출이 효과적이라는 점이 차이였습니다.
활동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세팅으로, 실제 활동 장면을 연상시키는 배치가 고객의 직관적 이해를 높이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매장 내 계절·활동 유형·기능별 구역 분리가 이 브랜드에서 특히 강조되는 원칙이었습니다. 소재와 기능 이해가 부족하면 연출의 의도를 잡기 어려웠고, 상품 공부가 VMD 기획과 연결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만 브랜드 전략 방향이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해석하는 권한은 시니어 VMD 담당자에게 있었고, 저는 실행 보조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이 경험이 기능성 브랜드의 연출 논리를 이해하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