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수업 과제에서 반복되는 데이터 집계 작업을 Python으로 자동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주 같은 양식의 설문 결과 파일을 수동으로 복사·붙여넣기하는 과정이 30분 이상 걸렸는데, pandas로 파일을 불러와 집계 후 정해진 형식으로 저장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경로가 하드코딩돼 있어서 다른 팀원이 쓰면 오류가 났습니다. 이후 경로를 인자로 받도록 고치고, 예외 처리를 추가하자 팀원 2명이 실제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동화에서 배운 건 "내가 편하려고 만든 도구"와 "팀이 쓸 수 있는 도구"는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제대로 쓰이는 자동화를 만들려면, 에러 처리와 사용 안내가 기능만큼 중요하다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