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설계 실무 없음을 인정하고, *학과 동아리에서 작은 KPI를 짜본 경험*을 1인칭으로 풀어낸다.
공식 KPI를 설계해본 실무는 없습니다. 학과 동아리 운영진 1년 동안 작은 지표 체계를 짜본 경험은 있습니다.
동아리 운영 초반에 행사 평가 지표가 참가 인원 한 줄밖에 없어 어떤 행사가 좋은 행사였는지를 회의에서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참가 인원·재방문율·만족도·운영진 부담을 4개 칸으로 묶은 양식을 짰고, 학기 8개 행사를 같은 양식으로 기록했습니다.
첫 양식에 운영진 부담 칸을 빼서 어떤 행사가 운영진을 갈아 넣었는지가 안 보인 실패가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에 그 칸을 추가했고, 부담이 큰 두 행사를 격년제로 전환하자는 결정이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신입으로 KPI 설계에 닿는다면 측정 대상에 사람을 같이 두는 자세부터 들고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