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워크숍·유저 스토리 공동 작성으로 기술 언어 장벽 극복 결
비개발직군과 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같은 단어를 다르게 이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획팀이 말하는 실시간이 저에게는 WebSocket 구현을 의미했지만, 기획자는 5분 주기 갱신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험 이후 저는 요구사항을 받을 때 유저 스토리 형식으로 다시 작성해 함께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몇 초 안에 결과가 보여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물어보면 기술 선택의 근거가 분명해졌습니다.
또한 디자이너와는 컴포넌트 인벤토리를 함께 정리해 서로 같은 단어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기술 용어 대신 화면 단위와 상태 이름으로 소통하니 스펙 변경이 왜 발생했는지 추적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비개발직군과의 협업은 번역 작업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