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에서 회사·기여로 좁히는 결
어디든 통할 말은 피하겠습니다. 제가 [회사]를 택한 건, 사용자로서 또 관찰자로서 이 회사가 일하는 방식에서 한 가지가 다르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막연한 인상이 아니라, 비슷한 서비스들을 직접 써 보고 비교했을 때, 여기는 화려함보다 기본을 더 단단히 잡는 쪽이라는 게 반복해서 보였습니다. 그 결이 제가 일하려는 방식과 맞습니다. 거기서 저는 눈에 안 띄지만 쌓이면 큰 차이가 되는 부분을 데이터로 짚어 개선하는 몫에 보탤 수 있다고 봅니다. 맹목적으로 띄우진 않겠습니다.
그 방식은 빠른 확장에선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걸 알고도 그 결이 제게 맞아 택했습니다. 핵심은, 직접 관찰한 차이에서 회사를 좁히고 기여와 한계까지 같이 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