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분해로 배열 구조 익히기
MIDI와 오케스트레이션 작업은 학교 게임 사운드 수업 과제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해봤습니다. 오케스트라 배열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현악·목관·금관·타악 각 파트의 역할을 먼저 공부했고, 어떤 파트가 선율을 맡고 어떤 파트가 화성을 받쳐주는지를 레퍼런스 곡을 분해하면서 익혔습니다. MIDI 제작에서 가장 신경 쓴 건 벨로시티 변화와 CC(Continuous Controller) 데이터입니다. 자동화 없이 고정 벨로시티로 만든 오케스트라 음악은 생기가 없어서, 표현 곡선을 세밀하게 그려 넣는 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레이어링 기법으로 현악 스트링 여러 트랙을 쌓아서 두께감을 만들었고, 믹스 밸런스를 잡을 때 파트별 볼륨보다 EQ로 주파수 대역을 나누는 것이 더 깔끔한 결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