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협업 툴을 빠르게 익혀 업무에 적용한 과정을 전달한다
인턴 시작 첫날에 회사가 사용하는 프로젝트 관리 툴을 세 개 동시에 받았습니다. Jira, Confluence, 사내 ERP였습니다. 학교에서 Notion이나 구글 독스 정도만 써봤던 터라 처음에는 어느 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헷갈렸습니다.
제가 택한 방법은 각 툴의 목적을 먼저 한 줄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Jira는 할 일 추적, Confluence는 문서 보관, ERP는 실 데이터 입력 — 이렇게 구분하니 어디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방향이 잡혔습니다. 이후에는 같은 팀원이 만든 과거 작업 이력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관행을 익혔고, 모르는 기능은 그 자리에서 물어보았습니다. 실패는 Jira 티켓 상태를 잘못 이해해서 완료되지 않은 작업을 Done으로 옮겨버린 것이었는데, 팀장님이 발견해서 원복하였습니다.
새 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기능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 그 툴이 무엇을 위한 도구인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