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 팀에서 시각 차이가 결과물에 미친 긍정적 영향 서술
다양한 분야 팀원과 협업했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은 문제를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배경이 소통을 어렵게 할 것 같았으나, 실제로는 생각지 못한 방향을 열어주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디자인·경영학 전공 팀원 4명이 함께 서비스 기획을 하였는데, 경영학 팀원이 '사용자가 이 기능을 왜 써야 하는지'를 먼저 묻는 반면, 개발자는 '구현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습니다. 그 충돌은 처음에는 방향을 못 잡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결국 두 축을 다 고려한 설계로 이어졌습니다. 실패는 초반에 각자 분야 용어로만 이야기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이었으나, 중간에 공통 언어를 맞추는 시간을 따로 가졌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팀원은 불편함이 아니라 서로가 놓치는 부분을 채워주는 자원이라는 것을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