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팀 프로젝트에서 비전공 팀원에게 기술 문제를 설명한 에피소드 서술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팀원 중 한 명이 경영학과 학생이었는데, 제가 API 연동 오류가 발생한 상황을 설명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HTTP 상태 코드와 요청 파라미터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팀원이 표정이 굳더니 '그래서 오늘 일정에 영향이 있냐 없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기술 문제에 집중하면서 상대방이 진짜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놓친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기술 설명보다 '이 문제가 우리 계획에 어떤 영향을 주고, 해결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를 먼저 말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기술 상세는 그 다음에 필요하면 덧붙이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이 경험이 비기술 팀원과 소통할 때 '결론과 영향 먼저, 기술 설명은 나중에'라는 원칙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