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문제(마커 가림·카메라 재배치) → SW 문제(좌표계 보정) → 결과(재촬영·키프레임 감소) → 팀워크(페어·외부 채널 질문)
학부 캡스톤으로 5인 팀의 모션캡처 단편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두 번의 큰 문제를 직접 겪었습니다.
첫 번째는 하드웨어 문제였습니다. OptiTrack 마커 8개 중 무릎 안쪽 마커 1개가 촬영 중간에 자주 사라지는 자리였습니다. 무릎 굴절 각도가 클 때 카메라 4대 중 2대 시야에서 가려진다는 결로 보였습니다. 해결은 카메라 한 대 위치를 30cm 아래로 재배치+마커 한 개를 종아리 위로 추가해 같은 점을 두 마커로 잡는 방식으로 닫았습니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문제였습니다. MotionBuilder 내보내기 시 손목 회전이 90도 꺾이는 자리였습니다. 좌표계 차이(Z-up vs Y-up)에서 오는 결로 추정해 FBX 익스포트 옵션의 Axis Conversion 체크박스와 본인 측 임포터의 좌표 변환 행렬을 동시에 점검했고, 임포터 측 회전 보정 행렬 한 줄을 추가해 닫았습니다.
해결 결과로는, 본 촬영 4시간 중 재촬영 시간을 30분으로 압축했고, 후처리 단계에서 추가 키프레임 수정이 평균 200프레임→40프레임으로 줄었습니다.
팀워크 쪽으로는, 하드웨어 담당 1명·소프트웨어 담당 본인·연기자 2명·감독 1명과 매 촬영일 끝에 10분 회고를 했습니다. 두 문제 모두 본인 단독으로는 닫기 어려웠고, 카메라 재배치는 하드웨어 담당과 페어로, 좌표계 점검은 다른 학교 학회 슬랙 채널에 질문을 띄워 답을 받은 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