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 인식→극복 방법 구체화→팀워크 영향→교훈 연결 순 전개
교환학생 기간에 독일·베트남 출신 팀원들과 6주짜리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 문화적 차이는 회의에서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독일 팀원은 반대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했고, 베트남 팀원은 공개 자리에서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도 침묵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같은 침묵이라도 맥락이 달랐습니다. 극복 방법으로는 비동기 채널에서 먼저 의견을 정리하고, 회의에서는 확인·조율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개인 의견을 공개 발언 전에 글로 먼저 올리게 하니, 팀원 모두의 목소리가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구조가 됐습니다. 팀워크에 미친 영향은, 초반에 회의 진행이 느렸지만 방식을 바꾼 이후 결정이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각자 생각을 미리 정리해오니 회의가 짧아졌습니다. 교훈으로는 소통 방식의 차이를 성격 차이로 오해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직접적이지 않은 것이 소극적인 게 아닐 수 있고, 그 차이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협업의 출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