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을 콘텐츠 중심으로만 잡았다가 참여율이 낮았던 실패에서 배운 결
학부 졸업 전 온라인 진로 웨비나 기획을 맡았는데, 연사와 주제를 먼저 잡고 시작했습니다. 홍보를 했는데 신청자가 목표 30명 중 9명에 그쳤습니다.
원인을 찾으니 '왜 참석해야 하는지'가 홍보물에 없었습니다. 주제명과 연사 이름만 있고, 참석하면 무엇을 얻어가는지가 빠져 있었습니다. 이후 홍보물을 다시 만들면서 '이 웨비나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 3가지'를 앞에 배치했습니다. 재홍보 3일 만에 23명* 신청이 추가됐습니다. 웨비나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의 질이 아니라 참석자가 왜 올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행사 기획을 시작할 때 '참석자가 얻어가는 것'을 먼저 한 줄로 써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