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 설정 알림 관리 운영 결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SLO를 처음으로 직접 설정해보았습니다. 가용성 99.5%, 응답 시간 P95 기준 500ms 이내를 목표로 잡고, 이 기준을 기반으로 알림 임계값을 설정했습니다. 에러 예산 개념을 적용해보았는데, 한 달 허용 다운타임을 계산하고 이를 소진하는 속도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 단순 알림보다 운영 판단에 더 유용한 맥락을 제공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알림 피로도 경험했는데, 처음에는 임계값을 너무 낮게 설정해 의미 없는 알림이 자주 발생하고 실제 중요한 알림을 놓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후 알림을 심각도로 분류해 즉시 대응이 필요한 것과 다음 날 확인해도 되는 것을 구분했습니다. SRE 수준의 운영 경험은 아직 부족하지만, SLO는 기술 지표보다 서비스 신뢰도에 대한 약속이라는 결을 이 실험에서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