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안전·공급 안정성을 먼저 보고, 현지 검증과 장기 관계로 닫는 결
식품원료학 수업에서 해외 원료 소싱 사례 분석 과제를 다뤘습니다. 단가보다 먼저 봐야 하는 건 품질 인증서와 안전성 데이터라는 걸 배웠는데, 아무리 저렴해도 국내 허용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소싱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후보 공급사를 품질·납기·규제 적합 세 축으로 점수 비교표를 만들어 분석했습니다. 단일 공급사 의존이 납기 리스크로 이어지는 사례를 분석하면서 대체 공급사 확보가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실제 소싱 시뮬레이션에서는 샘플을 받아 성분 분석 및 미생물 기준 확인까지 거쳐야 한다는 걸 배웠고, 서류만으로 판단하면 현장과 다른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원료 소싱에서 가격보다 공급 안정성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