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외관·강도·표시 기준별로 샘플링 검사를 나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잡는 방식
포장재 품질관리를 배운 것은 식품 공장 현장 실습 때였습니다. 입고 단계에서 외관·인쇄·강도 기준을 확인하지 않으면 출하 직전에서야 불량을 발견해 큰 손실이 나는 경험을 직접 봤습니다.
입고 검사에서는 AQL 샘플링 기준에 따라 외관·치수·표시 세 항목을 나눠 확인했습니다. 외관과 치수는 전수 검사가 불가능해 샘플링 비율을 로트 크기에 따라 조정했고, 법적 기재 사항 체크리스트는 매 로트마다 빠뜨리지 않고 확인했습니다. 이상 신호가 나오면 해당 로트 전량을 격리하고 납품사에 시정 요청하는 흐름으로 대응했습니다.
입고 단계 불량을 잡는 것이 출하 불량보다 회수 비용이 훨씬 낮다는 점을 수치로 확인한 뒤 이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