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인턴 경험 → 운임 계약·통관 절차 → 흔들린 경험
포워더 인턴으로 6개월 일하면서 해상 수출입 운송영업의 기본 흐름을 직접 봤습니다. 처음 맡은 건 기존 고객사의 수출 컨테이너 예약과 선적 서류 정리였는데, 서류 하나가 빠지면 통관이 지연된다는 걸 첫 주에 바로 배웠습니다. 운임 계산에서는 THC·BAF·CAF 같은 할증료 구조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고객사에 견적을 설명할 때 항목별 근거를 명확히 해야 신뢰가 생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통관 지연 이슈가 발생했을 때 처음엔 당황했는데, 포워더·화주·세관 각각의 역할이 다르다는 걸 명확히 구분하면서 대응이 빨라졌습니다. 흔들렸던 건 운임 협상에서 고객 요구와 선사 조건이 맞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대안 루트를 찾아 제안하는 것이 영업에서의 핵심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수출입 운송은 서류·운임·관계 세 가지가 맞물리는 영역이라는 게 그때의 결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