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역량 파악 + 시장 분석 + 기술 부채 비율 + 학습 가능 범위 기준 경험
수업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팀이 6개월간 무엇을 만들지 기술 로드맵을 세우는 경험을 했습니다. 먼저 현재 팀의 기술 스택과 역량 수준을 솔직하게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시장 측면에서는 경쟁 서비스가 어떤 기능을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는지 분석해서 놓치면 안 되는 영역을 가려냈습니다. 기술 부채와 신기능 개발 비율을 어떻게 할지가 가장 어려운 판단이었는데, 부채를 방치하면 뒤에서 속도를 잡아당기는 비용이 된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자원 측면에서는 팀이 학습하며 진행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 기술은 로드맵에서 후순위로 조정했습니다. 로드맵은 완벽한 계획보다 어느 시점에 어떤 것을 결정할지 순서를 정하는 것에 더 가깝다는 걸 배웠습니다.
전략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모든 것을 담으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