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관련 경험을 언론 관계 관점에서 서술
대학교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서 교내 행사를 지역 미디어에 알리는 작업을 처음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고 그게 일방적인 전달의 한계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관계 구축 방법으로는 보도자료 전송 전에 담당 기자의 관심 분야를 먼저 파악하고, 그 기자가 관심 가질 각도로 내용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성과 측정은 픽업 건수와 기사 노출량으로 확인했는데, 방식을 바꾼 이후 응답률이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도전으로는 기자마다 선호하는 소통 방식이 달라서 표준화된 접근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배운 점은 언론 관계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가져가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 관점이 이후 어떤 글을 쓸 때도 "읽는 사람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