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자동화 스크립트를 처음 만든 건 수업 과제에서 반복 집계 작업을 Python으로 처리했을 때입니다. pandas와 pathlib을 써서 여러 폴더에 흩어진 파일을 한 번에 읽어 집계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팀 프로젝트에서도 Git 커밋 이력에서 기여도 통계를 뽑는 작은 스크립트를 만들었는데, subprocess와 정규표현식을 처음으로 직접 조합해봤습니다. 복잡하진 않았지만 "이 도구들을 조합하면 이런 것도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스크립트 개발에서 배운 건 언어보다 "무엇을 자동화하면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동화 범위를 점차 넓혀가는 방식이 실용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