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AI 코딩 도구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건 1년차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코드 자동 완성 수준으로 쓰다가,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쓴 사례는 기존 코드 리팩토링 작업이었습니다. 단순히 이 코드를 개선해줘 라고 쓰면 피상적인 변경만 돌아왔고, 오히려 조건을 구체적으로 쓸수록 유용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쓴 프롬프트 형식은 대략 이런 구조였습니다. 다음 코드는 [언어/프레임워크]로 작성됐고, [현재 문제점]이 있다. [원하는 방향]으로 리팩토링해주되, [유지해야 하는 제약사항]은 그대로 두어라. 이런 식으로 맥락·문제·원하는 방향·제약을 모두 명시하면 반복 수정 없이 쓸 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유용하게 쓴 것은 테스트 케이스 생성이었습니다. 함수 구현을 넘기고 엣지 케이스를 포함한 단위 테스트를 생성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제가 놓친 경계 조건을 잡아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AI 도구 결과를 평가할 때는 항상 직접 실행하고 의도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코드가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 동작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도구 결과를 신뢰하되 검증 단계를 생략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