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인프라 팀 인턴 때 오케스트레이션 파이프라인 개선 과제를 받았습니다. 당시 모델 학습 잡이 Kubernetes 클러스터에서 뒤섞여 돌다 보니 GPU가 충분한데도 큐가 쌓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잡 유형별 리소스 요청값과 실제 사용량 차이를 측정해 우선순위 클래스를 재정의했습니다. 그다음 스케줄러 정책을 조정해 긴급 학습 잡이 빠르게 노드를 선점하도록 바꿨더니 평균 대기 시간이 40% 줄었습니다. 장기 비전은 그때 만든 메트릭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팀 리드와 함께 분기별 용량 계획을 세우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새 잡을 붙이기 전에 리소스 프로파일링부터 합니다. 인프라 작업은 설정값 하나가 전체 안정성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변경 전에 dry-run으로 영향을 먼저 확인하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