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문제 인식·구체적 개선·결과 비교 연결 중심으로 푸는 결
학교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스프린트를 돌리는데 계속 미완료 항목이 다음 스프린트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원인을 보니 계획을 세울 때 각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제대로 추정하지 않고 욕심으로 담다 보니 생기는 패턴이었습니다. 개선 방법으로는 플래닝 포커를 도입해서 각자 공수를 독립적으로 추정하고 큰 차이가 나면 이유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또 스프린트 목표를 "기능 목록"이 아닌 "배포 가능한 결과물"로 정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더니, 완성 기준이 명확해져서 중간에 방향이 흔들리는 일이 줄었습니다. 그 이후 두 번의 스프린트에서 미완료 이월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프로세스는 사람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이지, 반대로 사람이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