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설정 실수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이해한 결
졸업 프로젝트에서 가계부 API 서버를 혼자 배포할 때 처음으로 EC2를 써봤습니다. 로컬에서는 잘 돌아가던 서버가 EC2에서 계속 504 오류가 났는데, 처음에는 코드 문제인 줄 알고 3일을 코드만 봤습니다. 나중에 보니 보안 그룹에서 포트를 열지 않아서였습니다. 그 경험에서 "클라우드는 로컬과 다른 네트워크 설정이 있다"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
이후에는 RDS를 붙여서 DB를 분리했는데, 처음에 같은 t2.micro 인스턴스에 EC2와 DB를 함께 올렸다가 메모리가 모자라서 느려지는 걸 겪었습니다. 분리하고 나서야 응답 속도가 안정됐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원들이 로컬 설치 없이 API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게 됐고,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S3로 이미지 저장도 붙였는데, 이건 공식 문서 보고 반나절 만에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익숙해진 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