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주 협업 갈등 해결 경험
편의점 가맹 지원 아르바이트에서 일부 상점주분들이 본사 행사 참여를 거부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지난번 행사에서 재고가 남아 손해가 컸다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행사의 재고 정산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정산 조건을 설명하는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한 번에 설득은 안 됐지만, 다음 방문에서 자료를 다시 보여드리면서 참여 조건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결국 참여 의사를 받아냈습니다. 설득이 안 될 때는 상대의 우려가 무엇인지 먼저 들어야 한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상대의 불신이 어디서 왔는지를 먼저 이해하면 설득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불신의 원인을 해소하지 않고 설득만 시도하면 합의가 겉으로만 이뤄질 수 있다는 것도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