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카페테리아 VOC 분석 → 메뉴 개선 반영 사례 제시
학생회 복지팀에서 학교 카페테리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구글폼으로 450명에게 응답을 받았는데, '메뉴가 단조롭다'는 의견이 전체의 61%를 차지했습니다. 단순히 숫자로 보고하는 게 아니라 '어떤 메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가'를 주관식으로 추가했더니, '샐러드류가 없다'는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 데이터를 학생처에 제출할 때 월별 트렌드와 학년별 응답 차이까지 시각화해서 가져갔고, 결과적으로 다음 학기 식단에 샐러드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팀 내에서는 설문 문항 설계부터 분석까지 분업해서 진행했는데, 중간에 해석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때 원데이터를 같이 들여다보며 기준을 먼저 맞추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VOC는 수집보다 어떤 질문을 담느냐가 분석 가치를 결정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