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비즈니스 연결 제품 마인드셋 경험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결과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건 '이 기능이 왜 필요한가'를 먼저 묻는 습관에서 시작합니다. 인턴 때 앱 온보딩 화면 개선 작업에 참여했는데, UX팀이 제안한 변경안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보다 어느 단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를 먼저 데이터로 확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번째 단계에서 이탈이 집중된다는 걸 발견하고 그 화면만 단순화했더니, 온보딩 완료율이 28% 올랐습니다. 변경 범위가 작았지만 결과는 컸습니다.
사용자 경험의 작은 마찰이 비즈니스 수치에 연결된다는 걸 그때 직접 확인했습니다. 데이터가 방향을 잡아주면 팀 내 의견 충돌 없이 개선 범위를 좁힐 수 있다는 것도 그때 확인했습니다. 가설 없이 범위를 넓히기보다 데이터로 좁은 범위를 정확하게 개선하는 것이 더 빠른 결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