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요청을 재정의한 사례
분석 협업의 첫 단추는 질문을 다시 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이 왜 늘었는지 봐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대로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저는 요청자에게 두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어떤 결정을 앞두고 있는지,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면 무엇을 하실 건지였습니다. 답은 다음 달 프로모션 대상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원인 전체가 아니라 프로모션으로 되돌릴 수 있는 이탈군을 찾는 문제로 좁혀집니다. 분석 범위가 절반으로 줄었고 사흘 만에 결과를 냈습니다. 결정에 쓰이지 않는 분석은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