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비즈니스 언어로 옮길 때 숫자가 아닌 행동·결론을 앞세운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비전공자에게 설명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분석 과정과 통계 수치를 그대로 전했다가, 듣는 사람이 '그래서 뭘 하라는 거냐'고 되물은 실패를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데이터를 옮길 때, 숫자가 아니라 그것이 뜻하는 결론을 앞세웠습니다. '상관계수가 0.7'이 아니라 '이 두 가지가 함께 움직이니, 한쪽을 바꾸면 다른 쪽도 따라온다'고 풀었습니다.
또 저는 분석 결과를 행동과 이어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언어에서 중요한 건, 데이터가 얼마나 정교한가가 아니라 그래서 무엇을 결정할 수 있는가였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비즈니스 언어로 설명할 때 제가 유의한 건, 분석의 깊이를 자랑하지 않고 듣는 사람의 결정으로 옮겨주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