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를 비즈니스 지표로 연결한 결
인턴 기간에 소규모 쇼핑몰의 고객 이탈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문 완료 직전까지 도달한 사용자 중 18%가 결제 단계에서 이탈하는 패턴을 SQL로 뽑아냈고, 원인을 결제 방법 선택 단계의 UX 병목으로 좁혔습니다. 해당 내용을 개발팀에 공유해 결제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더니, 한 달 뒤 이탈률이 11%로 내려갔습니다.
이커머스에서 데이터 분석의 가치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숫자로 좁히는 데 있다고 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환경에서도 이탈 지점·장바구니 회수율·재구매 주기 같은 핵심 지표를 쪼개서 보는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