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 606 수익 인식 5단계가 어렵게 느껴진 경험 서술
US GAAP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ASC 606 수익 인식 기준이었습니다. 5단계 모델이 이론상으로는 명확해 보이지만, 실제 계약에 적용하려고 하면 애매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이행 의무를 어떻게 구분하느냐가 케이스마다 달라서 어려웠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계약에서 두 개를 분리해야 하는지, 하나로 볼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교과서 수준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학기 중 케이스 스터디에서 처음 이 기준을 적용해보았는데, 팀원들과 의견이 갈려서 결론을 내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교수님께 질문해보니 실무에서도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오히려 안심이 되었고, 애매함을 견디면서 논리적으로 근거를 세우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