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리더와 소통할 때 핵심만 전달하는 방식을 경험과 함께 설명한다
고위 리더와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을 먼저, 배경은 나중에라는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분들은 전체 맥락을 다 들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턴 때 팀장님께 중간 보고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과정을 순서대로 설명하다가 5분이 지나도 핵심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팀장님이 직접 '결론이 뭔가요?'라고 물으셨고, 그 이후로 '결론 → 근거 → 추가 질문이 있으면 답변' 순서로 보고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두 번째 보고에서는 팀장님이 끄덕이며 30초 만에 질문을 해주셨는데, 질문이 나온다는 것이 내용이 전달되었다는 신호라고 느꼈습니다. 실패라면 한 번은 '좋아요'라고 하셔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것으로 확인되었고, 확인 질문을 마지막에 짧게 붙이는 방식을 추가했습니다.
고위 리더와의 소통은 정보 전달보다 핵심을 정확하게 받아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