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버그 재현 → 로그 분석 → 근본 원인 특정 과정 서술
팀 프로젝트 배포 직후 특정 사용자 계정에서만 로그인이 안 된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네트워크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로컬에서는 재현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버 로그를 분석하다가 특정 이메일 형식에서만 토큰 생성이 실패한다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더 깊이 파고들어보니 이메일 파싱 로직에서 특수 문자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엣지 케이스가 있었고, 그것이 DB 쿼리 오류로 이어지는 연쇄 문제였습니다.
원인을 찾는 데 4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잘못된 가설로 두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증상보다 재현 조건을 먼저 좁히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재현 조건이 명확해지면 원인 범위가 확 좁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가설을 빠르게 세우되 근거 없이 고집하지 않는 태도도 그때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