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 차이 관찰로 푸는 결
학부 졸업 직전에 소규모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서 3개월 인턴을 했습니다. 제 역할 중 하나가 온라인 결제 건을 일별로 정산 시트에 정리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PG사 정산 주기와 실제 매출 인식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제가 완료돼도 PG 정산이 3영업일 이후라, 그 사이 현금흐름이 실제 매출과 달라 보이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담당자에게 오프라인 결제는 어떻게 다른지 물었더니, 카드 단말기를 쓰는 오프라인도 정산 지연은 있지만 거래 발생 시점 자체가 명확해서 대사 과정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고 했습니다. 온라인은 취소·환불·분할결제가 다양하게 섞여서 건별로 상태를 추적해야 하는 복잡함이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건드린 범위는 좁았지만, 그 경험에서 온라인 플랫폼 정산의 복잡성을 처음으로 체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