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화 방법론·프로세스 경험→도구 선택 이유→결과·영향→팀 협업 순 전개
복잡한 요구사항을 단순화할 때 저는 '이게 없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를 먼저 묻는 방식을 씁니다. 기능이나 요건을 제거하지 않고 시작하면 복잡성이 계속 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업 프로젝트에서 팀이 요구사항 목록을 15개 항목으로 정리했는데, '없으면 안 되는 것'과 '있으면 좋은 것'으로 나눠보니 실제 핵심 요건은 4개뿐이었습니다. 도구로는 사용자 스토리 형식(~로서, ~하고 싶다, ~하기 위해)을 썼습니다. 기능 중심으로 쓰면 왜 필요한지가 빠지는데, 이 형식을 쓰면 맥락이 자동으로 포함돼서 우선순위 판단이 쉬워졌습니다. 단순화 이후에는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중간 피드백이 구체적으로 들어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범위가 작으니 리뷰도 빨랐고, 잘못된 방향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는 각자 요구사항에서 본 것을 짧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요건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어서, 먼저 각자 해석을 공유하고 나서 합의를 만드는 방향이 충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