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일정과 훈련 부하를 함께 관리한 계획 수립 경험 중심의 결
대학 육상 동아리에서 연간 대회 일정 관리를 맡았을 때, 처음에는 단순히 대회 날짜만 캘린더에 올렸는데 준비가 항상 촉박했습니다. 대회 2주 전에 훈련 강도를 올리다 부상자가 생기는 경우가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방식을 바꿨습니다. 대회 날짜를 기준으로 역산해서 12주 전부터 훈련 강도 곡선을 그렸고, 대회 1주 전은 부하를 낮추는 테이퍼링 구간으로 고정했습니다. 일정표를 공유 문서에 올리고 팀원들이 개인 컨디션을 매주 자기 칸에 업데이트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엔 귀찮아했는데, 컨디션 데이터가 쌓이니 누가 무리하고 있는지 일찍 파악해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대회 시즌에 부상자가 눈에 띄게 줄었고, 다음 시즌에도 같은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지금은 어떤 계획이든 종료 시점에서 역산하는 것을 먼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