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설계 과정과 핵심 포인트 중심으로 푸는 결
데이터 분석 인턴 중에 팀 내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료 일부를 정리하는 작업을 맡았는데, 그 과정에서 데이터 보존 정책 부분을 직접 정리해 공유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던 건 어떤 데이터를 언제까지 보관하고, 언제 삭제해야 하는지의 기준이었습니다. 팀에서 쓰는 버킷에 만료 정책이 설정되지 않은 폴더가 일부 있었고, 누가 삭제 권한을 가지는지도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먼저 데이터 유형별로 보존 기간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가 포함된 로그는 법적 보존 의무와 파기 의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 반면 집계된 지표 데이터는 더 길게 보관해도 큰 리스크가 없다는 차이를 사례로 풀었습니다. 그 내용을 1페이지짜리 표 형태로 정리했더니, 동료들이 실제 쿼리 작성 시 어떤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지 기준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보다 참고 문서에 가까운 결과물이었지만, 그 경험에서 정책은 규칙 나열보다 왜 그 기준이 필요한지를 먼저 설명해야 현장에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