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로 다른 메시지 설계 방식과 채널 관리 경험을 설명한다
내부와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같은 내용도 완전히 다른 언어로 써야 합니다. 내부는 맥락을 공유한 사람들과 소통하지만, 외부는 맥락 없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R 수업 프로젝트에서 동일한 신제품 출시 이슈를 내부 직원용 메모와 외부 보도자료로 각각 작성하는 과제를 했습니다. 내부 메모는 출시 이유, 담당 팀 역할, 사내 프로세스 변경 사항 중심이었고, 보도자료는 소비자 혜택과 시장 배경 중심으로 완전히 다르게 구성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두 문서가 서로 충돌하지 않게 핵심 메시지를 통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용어가 달라도 기본 팩트가 맞아야 했습니다. 실패는 보도자료 초안에 내부 용어가 섞여 들어간 것인데, 외부 독자 입장에서 다시 읽는 단계가 없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핵심은 메시지 통일성과 대상별 언어 조정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