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직접 찾아 풀어낸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학부 법학 동아리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분야가 법이 자주 바뀌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가장 최근에 시행된 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법이 무엇을 규제하려는지를 한 줄로 정리했습니다. 핵심은 이용자 보호라는 게 보였습니다. 그 기준을 잡으니, 세부 조항도 그 목적에 비춰 이해됐습니다. 처음에는 조항을 하나하나 외우려다 길을 잃을 뻔했는데, 법이 무엇을 막으려는지부터 잡는 게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 목적이라는 줄기를 잡고 나니 흩어진 조항들이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지금도 저는 낯선 법을 만나면 그 법의 목적부터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