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KPI 선택 경험과 대시보드 활용, 결과를 구체적으로 연결
동아리 운영 팀장을 맡으면서 멤버 활동 지속률과 행사 참여율 두 가지를 핵심 지표로 삼았습니다. 처음엔 활동 수(행사 횟수)를 봤는데, 횟수가 많아도 같은 사람만 오는 현상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지표를 "참여한 사람의 수"에서 "참여한 신규 비율"로 바꿨습니다. 대시보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직접 만들었고, 출석 데이터를 입력하면 월별 추이 그래프가 자동으로 나오도록 구성했습니다. 이걸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이번 달은 기존 멤버 재방문이 낮다"는 걸 수치로 보여주자 다들 원인 분석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분석 방법은 코호트 분석처럼 정교하지는 않았지만, 가입 시점별로 그룹을 나눠서 어느 시점 멤버가 이탈하는지를 추적했습니다. 이 경험이 지표는 행동을 바꿔야 의미가 있다는 걸 처음 체감한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