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비용을 함께 본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학과 팀 과제로 가상의 배송 노선 계획을 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연료비만 보고 노선을 짰습니다. 가장 가까운 길이 제일 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기사 인건비나 시간대별 교통 상황도 비용에 들어간다고 짚어주셨습니다. 가까운 길이라도 길이 막히면 시간이 더 들고 결국 비용이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선을 다시 짜며, 연료비, 인건비, 걸리는 시간을 함께 놓고 봤습니다. 한 가지만 봤을 때는 좋아 보이던 노선이, 여러 비용을 넣으니 다르게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을 한 가지로만 봤는데, 여러 비용을 겹쳐 봐야 진짜 싼 노선이 보인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비용을 따질 때 한 항목에만 기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