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구체화 + 배움 서술
생산 현장 실습에서 신규 반제품 이송 설비의 DR 미팅에 보조로 참여했습니다. 설계 문서에서 센서 감지 범위와 실제 이송 경로가 맞지 않는 지점이 있었고, 팀장이 이를 지적해서 설계 수정이 이뤄졌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DR이 단순 승인 절차가 아니라 실제 문제를 잡아내는 단계라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 이후 과제에서 DR 형식을 적용해서 설계 완성 전에 팀원들이 검토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피드백 반영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DR에서 중요한 건 비판이 아니라 공통 기준으로 설계를 검증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DR 경험은 설계 단계에서 현실 제약을 미리 반영하는 훈련이었습니다.
문서와 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DR의 핵심 목적이라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