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심 커리큘럼 설계와 단계별 역량 확인 구조
학교 임베디드 동아리에서 신입 부원 대상 4주 교육 커리큘럼을 짠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선배가 각자 아는 걸 가르쳐줘서 교육 수준이 들쑥날쑥했습니다. 목표 역량을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 순서를 짰습니다. 1주차는 개발 환경 세팅과 LED 제어, 2주차는 GPIO·타이머, 3주차는 인터럽트와 UART, 4주차는 작은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구성이었습니다.
각 주차 마지막에 짧은 미션을 완수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해서 이해 없이 진도만 나가는 문제를 줄였습니다. 교육 후 부원들이 혼자 회로를 짜고 디버깅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가르치는 게 배우는 것 못지않게 이해를 깊게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