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고객 이해 중심
브랜드 포지셔닝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를 먼저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과 마케팅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로 가상 음료 브랜드 포지셔닝을 해본 적이 있는데, 처음엔 '20대 전체'를 타겟으로 잡았다가 메시지가 너무 넓어서 누구에게도 와닿지 않는다는 교수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때 타겟을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20대 초반'으로 좁혔더니 메시지가 훨씬 구체적이고 일관성이 생겼습니다. 쿠팡처럼 다양한 고객층이 있는 플랫폼에서도 포지셔닝은 모두를 잡으려 하면 오히려 흐려진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타겟을 좁히는 것이 포지셔닝의 첫 번째 용기라고 생각합니다.